동서발전, 수출실무·타겟시장 분석 등 맞춤형 교육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의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최근 2차례에 걸쳐 한국생산성본부(서울 종로구) 및 한국동서발전(울산 중구)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 43명을 대상으로 '수출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협력 중소기업 영업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해외거래선 발굴기법 등 수출실무 ▲수출 타겟지역 현지 이해 및 수출전략 ▲중소기업 해외 진출지원사업 안내 등의 프로그램을 수출 유관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 코트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수출전문가가 직접 강의,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별 수요를 고려, 서울·울산 두 곳에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핵심기술개발과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출협의회를 구축하고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지역에 현지진출을 위한 동반성장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제품 개발에서부터 사업화까지 현장실증을 통해 지원하는 원스탑 해외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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