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위해 조기 채용한 청년인턴 중 65% 정규직 채용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이 일자리 창출 및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 등 정부정책을 적극 반영해 경력단절 여성과 고졸자 등을 포함한 2017년 신입직원 17명을 채용했다.
석유관리원은 올해 신입직원들이 지난 20일 입사식을 통해 임용장을 받았으며, 2일간의 직무 심화교육을 수료한 후 24일 첫 출근했다고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지난 1월 19일 채용 공고를 내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해 사무ㆍ기술ㆍ연구직 청년인턴 26명(대졸자 20명, 고졸자 6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된 정규직 신입직원은 상반기에 선발돼 집합 및 실무교육 과정 5개월을 모두 수료한 청년인턴 23명 가운데 15명, 경력단절 여성 2명 등 총 17명이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청년인턴 정규직 전환율이 65%, 신입직원 중 17%인 3명을 고졸자로 채용했다"며 "지역인재를 발굴을 위해 52%를 비수도권 출신으로 채용하는 등 인재채용의 정부정책을 적극 반영해 사회형평 및 능력을 중심으로 하는 인재발굴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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