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7.08.14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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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하락, 우라늄, 철광석, 구리(동), 아연, 니켈 등 상승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8월 2주차 광물가격은 지난주 대비 유연탄 0.7% 하락했으며 우라늄 2.7%, 철광석 3.4%, 구리(동) 1.1%, 아연 3.8%, 니켈 2.9%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유연탄은 국제유가 하락 및 중국의 7월 석탄수입 감소로 인해 하향세를 보였다.

가격은 톤당 95.72 달러로 전주 대비 0.7% 하락했다. 텍사스산(WTI) 국제유가 가격이 배럴당 49.58달러로 전주대비 1.5% 하락하고, 중국의 7월 석탄수입량이 1946만톤으로 전월대비 9.9% 감소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석탄가 안정을 위한 증산정책으로 계속 가격이 하락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라늄은 현물거래 부진에 따른 보합세가 유지됐다.

가격은 파운드당 20.80 달러로 전주 대비 2.7% 상승했다. 현물거래 부진에 따른 약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별다른 이슈 없이 파운드당 20달러선 박스권 횡보를 유지될 것이고 분석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철강경기 개선 및 환경규제 전망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가격은 톤당 75.79 달러로 전주 대비 3.4% 상승했다. 중국의 인프라 확대 기대에 따라 철근가격이 상승했다. 또한 중국의 허베이, 산시, 허난, 텐진, 베이징 등 주요 대도시에서 동절기(10월말~3월) 대기오염 통제계획을 발표하면서 철강재 생산제한이 예상돼 가격이 상승압력이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리, 니켈, 아연은 중국 경기개선 및 주요국 공급이슈로 상승세로 나타났다.

가격은 구리 1.1%, 아연 3.8%, 니켈 2.9% 상승했다. 중국의 7월 무역수지는 467억달러 흑자를 나타내면서 경기개선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철근가격 상승압력이 비철금속 가격상승을 견인하는 상황이다.

구리는 칠레의 6월 생산량이 전년동월대비 5.8% 감소했고, 중국의 구리스크랩 수입규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공급차질 우려가 확산돼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니켈은 인도네시아의 PT Antam사의 2분기 원광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2.6배 증가하며 공급이 확대됐지만 필리핀의 광업세 인상 가능성이 이를 상쇄한 것으로 분석했다.

구리는 2018년까지 대형 신규프로젝트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부족분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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