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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바이오디젤·중유 명가 제이씨케미칼바이오디젤 원료 팜유 직접 생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친환경 발전용 바이오중유 차세대 발전 연료로 각광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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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8  09: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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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JC케미칼이 바이오디젤의 생산 원료인 팜유를 직접 생산하게 됐다. 수입 의존도가 97%에 이르는 국내 에너지 시장에서 수입대체효과를 통한 원료 자급률 증대 및 국가 에너지 안보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2006년에 설립해 울산의 공장을 통해 바이오디젤을 중점적으로 생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발전용 바이오중유의 영업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디젤 업계 윤사호 대표를 만나 JC케미칼의 사업 활동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바이오디젤 의무혼합율은 2015년 7월에 발효된 RFS 시행령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상향된다.

 '창의', '도전', '변화'를 경영이념..고품질 바이오 디젤양산

바이오디젤 해외 수출과 국내 바이오디젤 업체 중 최초로 해외 팜 농장을 개발하고 있는 '창의', '도전', '변화'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JC케미칼의 바이오디젤 공장은 연속식 제조공정을 통한 바이오디젤 생산으로 경제성을 극대화를 위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시스템, 전 과정 자동화를 통한 저비용 고품질의 바이오디젤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JC케미칼은 바이오디젤 생산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전환율 향상을 위한 글리세린의 효율적 분리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역반응 현상을 최소화 시키는 공정으로 특허등록 기술이다. 또 해외에서 받은 인증(ISCC) 및 미국 환경청(EPA)에도 등록돼 친환경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업체로 중요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JC케미칼은 주로 국내에서 배출되는 폐식용유를 이용한 바이오디젤을 생산(연간 생산능력 12만㎘)해 정유사에 판매하고 있다.

정유사에서 바이오디젤을 혼합한 경유는 전국의 주유소로 공급되어 판매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많은 소비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같은 최종 소비자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바이오디젤 생산업체가 회원사로 구성된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는 조만간 바이오디젤의 친환경성에 대한 광고·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JC케미칼은 바이오디젤을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도 하고 있다. 2013년부터 미국, 유럽 등지로 바이오디젤 2만 4000KL를 수출을 시작으로 바이오디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JC케미칼은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에 따라 발전사가 필요한 재생에너지인 발전용 바이오중유 사업을 201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발전용 바이오중유는 기존 발전사가 발전 연료로 사용하던 벙커씨유를 대체한 친환경 발전 연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차세대 발전 연료로 폐식용유를 주요 원료로 사용하는 바이오디젤 생산 시 공정 부산물로 얻어지는 피치(잔사유)가 발전용 바이오중유의 가장 핵심적인 원료라는 것이다.

즉 바이오디젤이 보급되기 이전 고농도 폐기물로 분류돼 수질 환경에 치명적이었던 폐식용유를 재활용한 바이오디젤 생산과 바이오디젤 공정부산물인 피치를 이용한 발전용 바이오중유의 생산 흐름은 어느 국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사례로서, 폐자원 재활용을 이용한 가장 자원순환적인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JC케미칼은 경쟁력 있는 생산설비와 저가의 원료 확보를 통한 발전용 바이오중유 생산을 통해 발전사가 분기마다 입찰하는 구매방식에 좋은 계약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부터 시범보급으로 시작된 발전용 바이오중유 사업은 2018년 말까지 지속될 예정으로 이후에는 상용화 단계로 진입할 것"이라며 "상용화 추진 시 그동안 시범보급사업에 참여했던 생산업계들의 해당산업의 안정성 확보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설비투자 및 연구개발과 추가적인 고용인원 창출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향후 바이오디젤과 같이 해외 수출을 위한 기반으로도 충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JC케미칼의 해외 농장 개발 현황
인니팜농장 1만 700ha, 팜오일 연간 4만 5000톤 생산

   
 

JC케미칼이 개발 중인 팜 농장은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팜은 남북위 10도내에서만 경작되는 다년생 열대작물로, 연 평균 강수량이 1700mm 이상 되고 평균 기온이 26~32℃로 유지되는 지역에서만 생산 가능한 식물이다.

팜의 경제적 수명은 약 25년 정도이며 식재 후 3년차부터 팜 열매의 생산이 가능하고 8~15년이 가장 경제성 있는 팜유 생산 시기라도 볼 수 있다.

팜유는 별도의 수확기 없이 연중 연속적으로 생산 가능한 기름이다. 세계적으로 팜유의 소비량은 약 53백만톤이며 전 세계 식용유 중 팜유의 비중은 약 33%에서 2020년에는 39%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C케미칼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결단력 있는 사업 추진으로 사업성과가 도출되기 어렵다는 해외 농장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같은 성공적인 인도네시아의 팜 농장 개발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매우 성공적인 투자 결과러써 바이오디젤 원료를 직접 생산해 활용하는 사업 시스템을 구축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JC케미칼이 현재 진행 중인 해외 팜 농장의 규모는 약 1만 700ha이며, 2016년 말 기준 약 7000ha가 개발됐다. 이를 통해 2014년 10월부터 팜 열매(FFB)를 생산했다. 수확된 FFB를 가공하기 위한 설비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JC케미칼은 현재 CPO 및 PK을 생산하고 있다.

JC케미칼의 팜 오일 공장은 생산된 팜나무 열매를 살균·압착·정제해 부가가치가 높은 팜 오일을 추출하는 가공 공장이다. JC케미칼의 팜 오일 공장은 연간 4만5000톤의 팜 오일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이를 위해 약 200억원이 투자됐다.

JC케미칼의 팜 오일 공장의 경우 최신설비를 이용한 비교적 규모가 있는 공장으로서 자체 농장에서 생산되는 팜 나무 열매와 인근 농장의 팜 열매까지도 가공할 수 있어 농장의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바이오업계와 협회는 다양한 공청회와 관보를 통해 대국민과의 약속으로 합의된 내년 1월부터의 바이오디젤 혼합율의 상향 조정(3.0%)을 위해 공장 증설을 이루는 등 제반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폐식용유를 재활용한 바이오디젤을 혼합한 경유를 소비하는 입장에서도, 우리나라의 수질개선 등의 친환경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것으로 뿌듯한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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