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주최하는 2017드림파크 가을나들이가 지난 21일에 개막,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지난 24일 SL공사에 따르면 2017 드림파크 가을나들이는 코스모스, 구절초 등 200여종의 가을꽃과 국화작품 그리고 나뭇가지, 폐드럼통 등 자원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든 110여종의 동물토피어리, 조형물 포토존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과 함께하는 알록달록 가을정원 나들이’라는 부제 하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곳곳에서 가을 감성을 촉촉하게 적혀줄 DJ뮤직박스, 버스킹 공연 등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관람객들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이모(서구, 검암동)씨는 “가까이 이런 아름다운 공원이 있어서 너무 좋다”며 “올해는 스탬프 투어가 새로 생겨 구경도 하고 선물을 받으니 일석이조인데다가 먹거리장터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좋아 방문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7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는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