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7.10.16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라늄, 철광석 하락, 유연탄, 구리(동), 아연, 니켈 상승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10월 2주차 광물가격은 지난주 대비 우라늄 0.1%, 철광석 1.4% 하락했다. 유연탄, 아연 지난주 가격 유지, 구리(동) 3.1%, 니켈 5.4%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유연탄은 지난주와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가격은 톤당 95.95 달러로 전주 대비 가격을 유지했다. 9월 중순부터 시작된 일본 Tohoku Electric Power사와 Glencore사간 장기 계약이 톤당 94.75달러로 결정되면서 톤당 90달러대 지지선이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우라늄은 계속되는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가격은 파운드당 20.39 달러로 전주 대비 0.1% 하락했다. 수요측면에서 남아공의 신규건설 허가, 공급측면에서 AREVA Niger사의 감산 결정에도 불구, 계속되는 거래부진의 여파가 강해 지난주에 이어 약보합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주요항구 철광석 재고량 증가로 인해 가격이 하향세를 보였다.

가격은 톤당 61.10 달러로 전주 대비 1.4% 하락했다. 중국의 동절기 철강감산 정책이 예견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항구의 철광석 재고량마저 지난 10일 기준 1억 3385만 톤을 기록하면서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지난 8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구리, 니켈, 아연은 달러약세 및 광종별 공급 이슈로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가격은 구리, 니켈 상승, 아연은 지난주 가격을 유지했다. 달러가치 하락 및 광종별 공급이슈에 힘입어 비철금속 가격은 상승했다. 구리는 인니 Grasberg의 지분매각 협상 난항, 콩고민주공화국의 비정광 수출금지 등의 생산차질 우려에 따른 상승했다.

니켈은 노천채굴을 금지하는 필리핀 환경자원부 장관의 취임, 니켈 선철 시설 가동 중단에 나서는 중국정부의 환경규제 정책으로 공급 차질 전망으로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미연준 자산축소 계획으로 달러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비철금속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할 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