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플러그 부속품 정비… 13일 정상출력 도달 예정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지난해 10월18일 원자로 건물 내 냉각재(중수) 누설로 중간정비에 들어갔던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누설이 발생한 프리즈플러그(Freeze Plug)의 부속품 정비를 마치고, 1월11일 21시9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은 중간정비 기간 동안 월성 3호기에 설치된 전체 프리즈플러그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매 계획예방정비 시 관련 설비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프리즈플러그는 격리밸브 정비 시 액체질소를 주입, 동결 격리 및 냉각재 누설방지 기능 수행한다. 월성 3호기는 오는 13일 오전 3시경 정상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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