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시·군 가스담당 공무원 20여명 참석… 가스사고 예방 총력 ‘공감대’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지덕림)는 16일 교육장에서 안전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가스사고 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18개 시·군 지자체 가스담당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지난 9일 강릉시 다세대주택 가스폭발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평화올림픽으로 성공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가스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간담회에서는 ▲공급자 안전점검 강화(다중이용시설 안점점검 철저, 시설물 철거 시는 막음조치 철저 이행, 다세대 주택 가스공급시 세대별 호수 표시) ▲지자체 홍보매체를 활용한 가스안전캠페인 확대 ▲2017년 도내 가스사고 사례 공유 ▲2018 서민안전지원사업 개선방안 ▲3대재난(가스사고, 풍수재난, 지진해일) 예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덕림 본부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가스안전관리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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