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에너지 문제 해결 아이디어 낸다
대학생이 에너지 문제 해결 아이디어 낸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2.14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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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고 그린 인더 시티 2018’ 개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이뤄진 스마트 도시를 위한 아이디어 및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기 위해 글로벌 공모전 ‘고 그린 인더 시티 2018’을 개최한다.

한국은 6월 첫째 주까지 참가 등록 및 프로젝트 접수가 진행되고 7월 5일 최종 심사를 거쳐 3개 팀이 선정된다. 수상 팀에는 총 9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는 참여 주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참가자들은 지속가능성과 포용성, 디지털 경제, 스마트 공급망, 사이버 보안, 친환경 관련 자유 주제를 포함한 총 5가지 카테고리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 지난 몇 년간 ‘지속가능성과 포용성’, ‘자유 주제’에 많은 참가자가 응모했으며 새롭게 추가된 세 카테고리는 ‘한계는 없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춰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최고 인사 책임자인 올리비에 블룸은 “고 그린 인더 시티는 젊은이들이 우리의 비전에 함께할 수 있는 플랫폼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학생들이 대담한 아이디어를 지속가능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발전시키고 해당 산업 분야에서 발판을 마련하도록 도와 줄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기간 동안 고 그린 인더 시티에 참여할 팀은 동일 국가 내 공인된 비즈니스 또는 엔지니어링 관련 학교에 재학 중인 2명의 학생으로 구성돼야 한다. 각 팀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다양성과 포용성 촉진 정책에 따라 최소 1명의 여학생이 포함돼야 한다.

최종 심사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모든 팀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문가의 멘토링 기회가 제공된다. 이는 지역별 준결승에서 선보일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케이스 구상을 돕기 위해서다. 지역별 준결승은 유럽, 북미, 중국, 인도, 아시아·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남미 7개 지역에서 여름에 개최된다. 각 7개 지역 우승 팀과 더불어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우수 팀 1팀과 ‘와일드카드’ 2팀이 결승전에서 만나게 된다.

두 번째 멘토링 시간을 가진 후 10개 팀은 올 가을 미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파이널에서 만난다. 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이 선정한 글로벌 우승 팀은 전 세계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사가 있는 곳 중 원하는 두 지역을 방문할 수 있으며 종료 후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취업할 기회도 주어진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지사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에너지 관리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때에 ‘Go Green in the City 2018’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인재들이 한국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창출과 더불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역이 되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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