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산업혁신운동 5차년도 사업 추진
남부발전, 산업혁신운동 5차년도 사업 추진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3.23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 약자기업·조선기자재기업 등 지원범위 확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2, 3차 중소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혁신운동 3.0’ 5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발전회사 협력사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기업과 조선기자재기업까지 지원범위가 확대돼 협력사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성장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최근 한국생산성본부 회의실에서 이와 같은 내용으로 ‘산업혁신운동 3.0’ 5차년도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산업혁신운동은 2, 3차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정·경영·노무·기술혁신 분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2013년 1차년도 사업부터 참여한 이래 현재까지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발대식에는 남부발전 관계자 및 컨설턴트 22명이 참석, 23개 지원기업에 대한 진단 결과와 과제 발표, 목표 달성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사업에서 사회적 약자기업과 조선기자재기업까지 지원범위를 확대, 여성기업 4개사, 사회적기업 5개사, 장애인기업 2개사, 조선기자재기업 6개사 등을 지원키로 했다.

2, 3차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 지원되며, 각 기업별 과제 목표 달성을 통해 약 15억원의 재무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발전 성창현 동반성장부장은 “이번 산업혁신운동은 중소협력사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기업과 영세한 2, 3차 중소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