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4.20 금 18:14 에너지데일리 시작페이지로·즐겨찾기·모바일
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기사
 
석유/자원
SK이노베이션, SK루브리컨츠 상장으로 1조원 현금 유입SK루브리컨츠 상장 계기로 기업가치 상승하면서 주가 기대감 상승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6  09:51:0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밴드 네이버 구글 msn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에너지·화학업계의 2분기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는 지분을 100% 보유한 윤활유·윤활기유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가 5월 중 기업 공개(IPO)를 완료되면 구주 매출을 통해 SK이노베이션에 유입되는 현금만 최소 1조원에서 최대 1조 2000억가량(세전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일 SK루브리컨츠는 증권 신고서를 제출, 구주 매출과 신주 모집을 8대 2로 병행해 보통주 총 1276만5957주 공모를 확정한 바 있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해 50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14.6%를 상회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다. 적정 기업 가치가 5조원에서 최대 6조원 수준으로 평가 받는 것도 이러한 꾸준한 영업이익률과 고급 윤활기유 시장의 높은 성장세 때문이다.

고급 윤활기유 시장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연 평균 3.5% 가량의 성장이 전망된다.

SK루브리컨츠는 세계 고급윤활기유 그룹III 시장에서 수요 기준 점유율 39.3%를 차지하는 1위 기업으로, 상장 완료 시 유입되는 3000억원 가량의 현금을 활용해 글로벌 선두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이 확보하게 되는 현금은 회사의 기업가치 제고 및 차세대 성장 재원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 공개 흥행에 대한 기대도 크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루브리컨츠는 연간 EBTIDA 6000억원 규모의 창출 능력, 무차입에 가까운 재무상황, ROE(자기자본이익률) 20~25%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장 가치는 5조3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된다”며 “SK이노베이션의 평균 ROE 13%보다 훨씬 높은 자회사라는 점에서 상장에 따른 가치 재평가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는 SK이노베이션의 비정유사업 성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흥국증권 전우제 연구원은 목표 주가는 31만원을 책정하고 “SK루브리컨츠가 상장을 통해 합당한 가치를 평가 받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비정유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작년 SK이노베이션은 비정유사업에서만 2조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루브리컨츠는 자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 받음으로써, 추가 성장에 대한 원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최소 1조원 가량 투자용 실탄 확보로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기업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진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주)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서울다06719 | 등록일:1999.07.29 | 인터넷신문등록번호:서울아 01975 | 등록일:2012.02.12
제호:에너지데일리 | 발행·편집인:조남정 | Tel (02)2068-4573 | Fax (02)2068-4577
주소: (우)07220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발행일자:1999.09.20 | 청소년보호책임자:조남준
Copyright © 2011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