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4월 2주차 광물가격은 지난주 대비 우라늄 1.1%, 아연 1.9% 하락했다. 반면 유연탄 0.6%, 철광석 1.0%, 구리(동) 1.8%, 니켈 3.4% 상승했다.
단위 : U$/톤 (우라늄:U$/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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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종 |
연평균 |
주간 평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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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17 |
4.1주 |
4.2주 |
전주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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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연 탄 (연료탄) |
66.03 |
88.30 |
93.23 |
93.77 |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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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라 늄 |
26.37 |
22.20 |
20.98 |
20.75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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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중국수입가) |
58.36 |
71.36 |
64.05 |
64.69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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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동) |
4,863 |
6,166 |
6,713 |
6,834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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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연 |
2,095 |
2,896 |
3,247 |
3,186 |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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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켈 |
9,609 |
10,411 |
13,199 |
13,654 |
3.4↑ |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유연탄은 호주·일본간 협상가격 인상 전망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가격은 톤당 93.77달러로 전주 대비 0.6% 상승했다. 국제 유가 상승세와 호주 석탄광산들과 일본 수요업체간 협상가격이 2012년 이후 최고가격으로 합의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격 상승했다. 다만 중국 수입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면서 가격 상승 부분이 상쇄됐다고 분석했다.
우라늄은 미국의 일부 원전 패쇄 계획과 거래 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가격은 파운드당 20.75 달러로 전주 대비 1.1% 하락했다. 미국의 FirstEnergy Solutions사의 3개 원전이 2021부터 2022년까지 패쇄계획으로 투자수요를 위축시키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중국의 General Nuclear사가 Taishan 1호, 2호기 가동을 각각 올해 말과 내년에 개시한다는 소식으로 가격 하락폭을 제한시켰다고 분석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철강재 수요확대 전망 및 선물시장 개발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
가격은 톤당 64.69 달러로 전주 대비 1.0% 상승햇다. 중국의 건설시즌이 도래하면서 철강재 유통재고가 감소하는 등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다렌상품개래소(DCE)가 5월4일부터 철광석 선물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개방한다고 발표하면서 투자 수요 확대 전망으로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구리·니켈은 국제 유가 상승 및 중국의 수입증가로 가격이 상승했다.
가격은 구리·니켈 상승, 아연 하락했다. 시리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8.6% 오르면서 구리, 니켈 등 원자재 상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리는 3월 중국의 비가공 구리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고, 1분기 수입량도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것도 가격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LME와 CME의 구리 재고량 합계가 200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칠레의 1~2월 구리 생산량도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해 가격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니켈은 생산부문 세계 2위인 러시아 Norilsk사의 공급차질 가능성이 제기됐고, LME 니켈 재고량이 연초대비 14.6% 감소한 36만 7000톤을 기록하면서 상승폭이 높아지면서 중국의 경기지표 개선과 공급 이슈로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