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IIoT(산업사물인터넷), 산업현장 스마트 팩토리 토털 솔루션 기업 에어릭스(대표이사 김군호)의 ‘IoT 스마트 집진기’가 산업 현장에서 그 성능이 확실히 검증됐다.
에어릭스는 국내 최대 철강기업의 100여대 설비에 ‘IoT 스마트 집진기’를 시험 적용한 결과 탈진과 불출제어에서 연간 약 45%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IoT 스마트 집진기’는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산업용 집진기에 IoT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센서와 모듈을 장착한 스마트 정비 시스템이다. 이상 유무를 사전에 감지해 교체 주기나 고장 예상 부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에어릭스는 ‘IoT 스마트 집진기’를 국내 최대 철강기업 현장 두 곳 라인에 적용해 탈진 제어 및 공기 사용량, N2(질소가스) 사용량, 전력 사용량 등 불출제어에서 연간 약 45%의 절감 효과를 실현했다. 이에 따라 연간 약 10억여원의 전력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에어릭스는 이 같은 결과에 힘입어 상용화된 IoT 스마트 집진기를 전국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이번 성과를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두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에어릭스는 산업현장 IoT 토털 솔루션을 통해 국내 스마트 팩토리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릭스는 산업 현장 스마트 관제 시스템 'ThingARX 플랫폼'을 개발하며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축하는 IIoT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IoT 기술을 통해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및 비용을 절감한다. 국내 최대 철강기업에 적용해 에너지 및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 개선에 검증된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