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향후 개편대안 확정되면 업계 의견 수렴 예정"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지난 5일 모 매체의 '산업용 심야 전기료 10% 올린다' 관련 보도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산업부는 6일 해명자료를 통해 "산업용 요금개편은 심야전력 쏠림현상을 완화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경부하 요금을 인상하되 중간·최대부하 요금을 인하, 한전 수입이 증가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기에, 한전 경영실적 개선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어 "기사에서 인용한 5%, 10% 조정안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 확정된 산업용 요금 개편안은 없다"면서 "향후 개편대안이 마련되면 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